무료 슬롯 머신 주주총회…“내수 한계 극복 위한 싱가포르 법인 설립”
4년 연속 매출 감소세…신동빈, 무료 슬롯 머신 ‘구원투수’ 될까 주목
![신동빈 무료 슬롯 머신 회장 [무료 슬롯 머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24/news-p.v1.20250306.af7cdee7f422467cb608be09767df91b_P1.jpg)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무료 슬롯 머신이 24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무료 슬롯 머신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상현 무료 슬롯 머신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사업부별 사업 기반 재구축을 통한 내실 강화 및 수익성 개선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또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 전략을 추진해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AI(인공지능)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국내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 및 소비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운영법인을 설립해 해외 사업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5년 만에 사내이사로 재등판하게 됐다. 신 회장은 지난 2019년 ‘과도한 계열사 임원을 겸직한다’는 국민연금의 지적을 받고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신 회장은 현재 무료 슬롯 머신지주, 무료 슬롯 머신케미칼, 무료 슬롯 머신웰푸드, 무료 슬롯 머신칠성음료 4개 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무료 슬롯 머신그룹 측은 “유통 부문이 그룹의 한 축인 만큼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무료 슬롯 머신 이사회는 신 회장의 사내이사 추천 사유로 “당사의 신규 사업 확장과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 등에 대한 신속한 의사 결정, 책임 있는 경영 참여를 통해 향후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고 적었다.
신 회장이 무료 슬롯 머신의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유동성 위기설을 잠재우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은 악화하는 상황이라 기존 핵심 사업군의 재반등이 필수적이다.
![무료 슬롯 머신은 24일 서울 영등포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에서 주주총회를 열었다. [무료 슬롯 머신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24/news-p.v1.20250324.9a5fb163e02c478fb6255044e7777ee0_P1.jp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무료 슬롯 머신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9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줄었다. 영업이익은 4731억원으로 전년보다 6.9% 감소했다. 무료 슬롯 머신의 매출은 2021년 15조5811억원에서 2022년 15조4760억원, 2023년 14조5559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까지 흑자를 유지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자산 재평가로 인한 손상 인식과 영업권 손상 등 영향이라고 무료 슬롯 머신 측은 설명했다. 무료 슬롯 머신은 지난해 4분기 자산의 실질가치 반영을 위해 15년 만에 자산재평가를 실시했다. 자산재평가 결과 지난해 3분기 재평가 이전과 비교해 토지 장부가가 17조7000억원으로 9조5000억원 늘었고, 부채비율은 190.4%에서 128.6%로 축소됐다.
무료 슬롯 머신의 핵심사업인 롯데백화점은 올해 ‘타임빌라스’를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의 승부수로 불린다. 무료 슬롯 머신은 지난해 오픈한 타임빌라스 수원에 이어 군산점을 열고 쇼핑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무료 슬롯 머신마트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집중한다. 부진한 국내사업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실제 무료 슬롯 머신마트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5% 감소한 650억원이었는데 국내 부문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3.7%나 줄었다. 통상임금 부담금 222억원을 고려해야 하지만, 지난해 해외 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6%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수입 모델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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