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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MBC 출신 아나운서 우리 카지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원헌드레드는 21일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한 우리 카지노 아나운서와 한 식구가 됐다”며 “시사·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우리 카지노 아나운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우리 카지노 아나운서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카지노는 MC몽과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이 세웠다. 최근 그룹 ‘더보이즈’가 둥지를 틀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 모기업이다. 빅플래닛에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개그맨 이수근, ‘샤이니’ 태민, ‘비비즈’ 등이 있다. INB100은 ‘첸백시’(첸·백현·시우민) 소속사다.
우리 카지노는 4일 MBC를 퇴사했다.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선발,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지 14년 만이다. 2022년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서 서울 교외 전원라이프를 공개했고, 다음 해부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2023년과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최우수상을 안았다. 상반기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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