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

김부겸 전 국무카지노 게임 사이트.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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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부겸 전 국무카지노 게임 사이트 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자진출두가 자신을 뽑아준 지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김 전 카지노 게임 사이트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진실은 감춰지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카지노 게임 사이트 “법 앞에 예외도, 성역도 없다”며 “경호처 직원들까지 위법 행위를 저지르게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편지는 폭력 사태를 유도하는 선동으로 읽힌다. 군과 경호처도 모자라 국민마저 내란 동조자로 만들려는 것인가”라며 “내란 혐의만 더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진출두가 자신을 뽑아준 지지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불상사와 혼란을 막는 길”이라며 “숨을 수도 없고 감출 수도 없다. 윤 대통령이 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3일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있는 경찰의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에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해 사흘 전인 지난달 31일 발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