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결정에 국민 승복할 수 있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내란 혐의를 제외하고 헌법재판소가 바카라 꽁 머니을 심판한다면, 그 결정이 기각이든 인용이든 이 나라는 무법천지 ‘내전’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바카라 꽁 머니 사실상 철회한 것을 두고 “민주당과 헌재 둘 다 최악의 자충수를 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앞으로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불공정 시비로 결정에 승복하기 어렵고, 극심한 분열과 정치 혼란을 일으킬 것이 분명하다”며 “헌법과 법률을 위배한 대통령과 가담자들에 대해 죄를 묻는 일은 철저히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바카라 꽁 머니.

이어 “대통령을 바카라 꽁 머니하려는 사유의 본질은 내란죄였다”며 “내란을 빼고 헌법재판소가 바카라 꽁 머니을 결정한다면 국민들이 헌재 결정에 승복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민주당은 ‘윤석열의 내란’이라고 실컷 떠들며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 놓고 이제 와서 헌재에서는 바카라 꽁 머니 제외한다고? 어느 국민이 이를 납득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헌재가 바카라 꽁 머니을 빼고 계엄만으로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조기 대선을 위해 복무한다면, 헌재는 스스로 신뢰와 권위를 잃고 특정 정파의 부역자라는 오명을 쓰고 언젠가 해산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민주당이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하나뿐이다. 이 대표의 수많은 사법 리스크 때문”이라고 주장바카라 꽁 머니.

유 전 의원은 “이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대통령을 탄핵해서 조기 대선을 치르겠다는 조급함 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법적 오류 없이 탄핵을 심판하고 바카라 꽁 머니 수사해야 뒤탈이 없고 국민이 결과를 납득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