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을 불러 조사했다. 사진은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이 지난해 업무보고에 참여한 모습. [연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을 불러 조사했다. 사진은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이 지난해 업무보고에 참여한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을 불러 조사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하 특수단)은 지난 7일 오후 신원식 토토사이트추천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수단은 신 토토사이트추천이 윤 대통령의 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신 토토사이트추천은 지난달 4일 새벽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 직후 국방부 지하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 내 결심지원실(결심실)에서 열린 윤 대통령 주재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윤 대통령 등이 2차 토토사이트추천을 논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을 불러 조사했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모습. 임세준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내란 혐의를 받는 신원식 국가안보토토사이트추천을 불러 조사했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 모습. 임세준 기자

당시 회의에는 신 토토사이트추천과 정진석 비서토토사이트추천, 인성환 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 대통령실 참모 4명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등 윤 대통령 포함 총 7명이 참석했다.

계엄군 관련 수사 마무리 단계인 특수단은 신 토토사이트추천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참모들 조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수단은 정 토토사이트추천 등과도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특수단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신 토토사이트추천과 정 토토사이트추천, 인 2차장, 최 비서관을 비롯해 김주현 민정수석, 박종준 대통령실 경호처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완규 법제처장 등 8명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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