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 31%…3%P 하락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를 묻는 여론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2위와 오차범위를 넘는 차이로 또다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슬롯 머신 프로그램 결과가 16일 공개됐다. 다만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1월 2주차)와 비교해 이 대표에 대한 지지율 수치는 줄어들고, 2위와의 격차도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슬롯 머신 프로그램(NBS)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 대표를 응답한 비율은 28%로 슬롯 머신 프로그램됐다. 31%를 기록했던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3%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현 여권 인사 중 이번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가장 앞섰다. 1위 이 대표와 2위 김 장관의 격차는 15%P다.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의 경우 1위 이 대표가 31% 공동 2위였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7%로, 1위와 2위의 격차는 24%P였다.
홍 시장은 이번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8%로 3위를 기록했다.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와 비교해 1%P 올랐지만 순위는 한 계단 내려갔다. 오 시장은 6%로 4위를 나타냈다.
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우원식 국회의장·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각각 2%,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로 집계됐다. ‘그외 다른 사람’이 1%를 기록했고,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의견이 26% 비율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호감도’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선 이 대표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각각에 대해 호감이 가는지 질문한 결과로, 이 대표에 대해 ‘호감이 간다’고 답한 비율이 3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에 대한 호감 여부 질문 관련 전체 100% 중 호감이 간다고 답한 비율)
오 시장이 28%, 한 전 대표와 홍 시장이 각각 24%, 안 의원이 19%를 기록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6%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 33%, ‘개혁신당’ 후보 2%, ‘조국혁신당’ 후보 2%, ‘태도유보(없다+모름/무응답)’ 23%로 각각 집계됐다.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5%, 민주당은 33%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지만 공개된 수치만 놓고 보면 양당 지지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난 셈이다.
직전 슬롯 머신 프로그램에서 국민의힘 32%, 민주당 36%였으나 국민의힘은 3%P 오르고, 민주당은 3%P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은 3%, 진보당은 1%로 뒤를 이었다.
대선 인식과 관련한 질문에는 차기 슬롯 머신 프로그램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8%를 기록했다.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이 59%로 슬롯 머신 프로그램됐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응답은 36%를 나타냈다.
윤 슬롯 머신 프로그램 탄핵심판 속도와 관련해선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 66%, ‘시간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32%를 각각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 33%, ‘잘못하고 있다’ 63%로 각각 슬롯 머신 프로그램됐다.
이번 슬롯 머신 프로그램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슬롯 머신 프로그램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9.6%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전국지표슬롯 머신 프로그램 및 중앙선거여론슬롯 머신 프로그램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