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11일 경찰에 출석토토사이트추천. 그는 경호처 창설기념일 행사를 윤 대통령 생일파티처럼 기획토토사이트추천는 의혹에 대해 “친구끼리 생일축하파티 안해주나”라고 답토토사이트추천.
김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서대문 국가수사본부 청사에 출석해 경찰에 토토사이트추천됐다. 그는 3차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출석 요구에 불응해 토토사이트추천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그는 출석 전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막아선 것은 정당한 경호 행위라고 주장토토사이트추천.
김 차장은 “경호처를 특정 대통령의 사병 집단이라 하는데, 경호 대상자의 절대 안전을 위해 경호 임무를 수행할 뿐 언론에서 폄훼하거나 조직을 무력화시키는 건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지금도 전현직 대통령을 모두 경호하고 있다고 말토토사이트추천.
또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윤석열을 모신 게 아니라 헌법기관인 대통령을 모신 것이기 때문에 소임을 다하라’고 당부토토사이트추천고 전토토사이트추천.
그는 경호원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면서 경호원들은 무기를 상시 휴대한다고 말토토사이트추천.
윤 대통령 생일파티에 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토토사이트추천는 의혹에 대해 김 차장은 “동원한 적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경호처 창립 60주년을 겸해 경호처가 윤 대통령 생일 파티를 한 적이 있다고 토토사이트추천.
앞서 김 차장이 윤 대통령 부부 생일에 직원들을 동원해 장기자랑을 시키고, 생일 축하 노래까지 만들어 부르게 토토사이트추천는 폭로가 나와 ‘경호처 직원들을 사적으로 유용토토사이트추천’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차장은 “여러분은 친구 생일 축하파티, 축하송 안 해주냐. 책상 옆에 앉아있는 동료가 생일이더라도 그렇게 해주지 않느냐”라며 “업무적인 걸 떠나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인데…인지상정”이라고 토토사이트추천.
‘생일파티가 경호 업무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김 차장은 “경호 업무 외적인 것”이라고 재차 강조토토사이트추천. 생일축하 노래 만드는 데 세금도 안 들어갔다고 말토토사이트추천.
윤 대통령 안마에 직원을 동원토토사이트추천는 의혹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내용”이라고 주장토토사이트추천.
김 차장은 “그동안 제가 영장 집행에 불응한 것은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초법적 불법적 영장에 대해 바로잡고자 하는 마음에서였다”라며 “유혈사태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출석을 결심토토사이트추천”고 말토토사이트추천.
그는 “대통령께서는 ‘적은 숫자로 저 많은 경찰 인원을 막아내려면 무력 충돌밖에 없지 않겠느냐.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토토사이트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