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바벨 레이블과 파트너십 체결

‘신문기자’ 미치히토 감독作으로 첫 공동해시 게임 바카라

“한-일 파트너십 시너지로 해시 게임 바카라 스튜디오 입지 공고히 할 계획”

장세정(왼쪽)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 영상 CIC 대표와 바벨 레이블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 제공]
장세정(왼쪽)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 영상 CIC 대표와 바벨 레이블의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가 일본 유명 감독, 제작사와 손을 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는 최근 일본의 유력 콘텐츠 스튜디오 ‘바벨 레이블’(BABEL LABE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드라마와 영화의 신규 해시 게임 바카라개발을 비롯해 웹툰, 웹소설 등 스토리IP의 영상화 등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첫 프로젝트로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을 공동 해시 게임 바카라한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한국 기업과 합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신문기자’로 국내에 알려진 바 있다. 신문기자는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수상한데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로도 해시 게임 바카라돼 전세계 190개국에 공개됐다.

아울러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최근 영화 ‘정체’로 제48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다 12개 부문에서 1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한국 영화 ‘끝까지 간다’, 드라마 ‘알고 있지만’ 등의 일본 리메이크작의 연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 팬들에도 잘 알려져있다. 바벨 레이블은 후지이 미치히토 해시 게임 바카라 함께 2010년 설립된 콘텐츠 스튜디오다.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며 글로벌 스튜디오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유의 개성과 섬세함, 크리에이티브로 영역을 개척해온 일본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최근 전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의 제작 역량과 결합해, 양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신규 개발 및 공동 제작 뿐 아니라, 웹툰, 웹소설 등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의 스토리IP를 원작으로 한 영상화를 추진해 다채로운 협업을 폭넓게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은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와 함께라면 더 넓은 바다, 높은 산에 도전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글로벌 스튜디오로서 도약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미디어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정 해시 게임 바카라테인먼트 영상CIC 대표는 “K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K드라마, 영화의 탁월한 제작 역량, 배우들은 물론, 무궁무진한 웹툰, 웹소설 스토리IP에도 글로벌 콘텐츠업계의 적극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이번 바벨 레이블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스튜디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