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을 ‘남양주시 미국 슬롯사이트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브레아 청소년들을 통해 슬롯사이트를 알리고, 양자 간 우호 협력과 미래세대의 국제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브레아시 자매도시협회 이사 및 한국어 교사, 브레아시 청소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홍보영상 시청 및 슬롯사이트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슬롯사이트로 위촉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정약용유적지 ▷능내역 ▷수종사 ▷물의정원 등 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딸기따기 체험 ▷자전거 타기 ▷관내 고등학교 방문 등 지역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또한, 브레아시 청소년들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 교육을 받고, 각자의 시선으로 남양주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슬롯사이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위촉된 여러분은 단순한 방문객이 아니라, 양 도시의 미래를 잇는 소중하고 명예로운 남양주시의 미국 슬롯사이트”라며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남양주를 널리 알리는 활동은 양 도시 간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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