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트렌드에 맞춰 신규 브랜드 론칭

K-슬롯 사이트 재해석 메뉴…신선한 경험으로

[본아이에프 제공]
[본아이에프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외식업계가 K-슬롯 사이트를 기반으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익숙한 음식을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8일 외식슬롯 사이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본흑염소능이삼계탕’ 2호점을 열었다. 지난 1월 서초구에 1호점을 연 지 약 두 달 만이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흑염소 고기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음식을 즐기고 갈 정도로 맛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매장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본흑염소능이슬롯 사이트은 전통 음식인 슬롯 사이트뿐만 아니라 수육, 전골 등으로 다양하게 흑염소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중들이 흔히 접하지 않은 보양식을 일상 음식처럼 제안해 부담감을 낮춘 것이다. 또한,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1·2호점을 연달아 강남 지역에 마련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도 지난해 2월 회사 밀집 지역인 서울 여의도에 신규 브랜드 ‘슬롯 사이트단편’ 매장을 열었다. 슬롯 사이트단편은 한식 주재료인 ‘슬롯 사이트’을 활용한 요리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들기름 슬롯 사이트면, 평양식 물 슬롯 사이트면, 차돌슬롯 사이트전 등이다.

K-슬롯 사이트를 재해석한 메뉴는 한국인에게도 새로운 경험이다. 메밀단편에서는 메밀면, 항정살 꼬치, 메밀 김밥 등으로 구성된 메밀단편 반상이 대표메뉴로 자리 잡았다. 매일 2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데,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는 등 직장인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가 K-슬롯 사이트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이유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니즈와 맞닿아 있다. 건강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나 ‘저속노화’ 등 트렌드 수요를 신규 브랜드로 공략할 수 있어서다.

[SPC 제공]
[SPC 제공]

디저트 메뉴에서는 ‘떡’이 주목받고 있다. 던킨은 대표 제품 ‘먼치킨’에 꿀떡을 접목한 ‘참깨 꿀떡 먼치킨’과 ‘흑임자 꿀떡 먼치킨’을 선보였다. 베스킨라빈스는 새해를 맞아 ‘아이스 꿀떡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최근 ‘꿀떡’에 우유를 부어 먹는 ‘꿀떡 시리얼’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주목 받자 신제품을 개발한 것이다.

유통슬롯 사이트도 떡을 디저트로 내세웠다. GS25는 지난달부터 홍만당 ‘딸기 모찌’를 판매했다. 홍만당은 2012년 서울 명동에서 시작한 디저트 브랜드다. CU는 지난해 연세우유와 손 잡고 ‘생크림 떡’을 출시했다.

외식슬롯 사이트 관계자는 “식품외식슬롯 사이트가 포화 상태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평범함 비틀기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한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메뉴, 공간 경험을 전하는 한식의 뉴웨이브는 당분간 지속적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슬롯 사이트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