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연 특파원 = 홍상수 감독이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를린카지노 사이트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
김계연 특파원 = 홍상수 감독이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를린카지노 사이트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상수(65) 감독이 연인인 배우 김민희(43) 없이 홀로 베를린국제카지노 사이트 레드카펫을 밟았다.

20일(현지시간) 홍 감독은 독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베를린카지노 사이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카지노 사이트 경쟁 부문 출품작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홍 감독의 연인이자 최근 임신설이 불거진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항상 베를린 카지노 사이트에 동행했기에 김민희가 이번 카지노 사이트에 참석해 임신한 모습을 공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홍 감독은 레드카펫에 이어 기자회견에도 홀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30대 시인 동화(하성국)가 여자친구 준희(강소이)의 부모 집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홍 카지노 사이트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인물들이 서로 대화하고 모여서 술을 마신다.

홍 감독은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에 대해 “수다스러운 카지노 사이트를 만들 생각은 없었다”며 이야기가 그저 주어졌다고 말했다,

카지노 사이트 감독과 김민희 배우 [연합]
카지노 사이트 감독과 김민희 배우 [연합]

그는 “내가 ‘주어진 것’으로 부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때 주어진 것은 이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는 것”이라며 배우 강소이로부터 부모가 시골에서 닭을 직접 키우고 산다는 얘기를 듣고 이 카지노 사이트를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카지노 사이트은 가족에 초점을 맞춘 이유를 묻자 “나는 메시지 형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까 이 재료를 써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홍 감독은 1997년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베를린 레드카펫을 밟은 후 12편의 영화를 카지노 사이트에서 선보였다. 특히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작으로 홍 카지노 사이트이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받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