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野에 회유당한 강한 의혹”

“명분없고 정치적 결정…최소하라”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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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민권익위원회를 향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은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보호법에 의거해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가 될 수 없다.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 전 사령관은 지금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회유당했다는 강한 의혹을 받고 있다. 그것도 바로 옆에서 지켜본 김현태 707 특임단장의 증언을 통해 제기된 것”이라며 “만약 회유당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것은 곽 전 사령관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중대한 범죄행위에 가담한 것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지난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을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공익신고서를 제출받아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대검찰청에 다 송부했다”며 “저희가 공익 신고로 판단해서 송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와 관련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보호법에는 ‘형법위반’ 행위는 공익신고 대상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권익위는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을 공익신고 대상인 ‘군형법’상 반란 신고로 보고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로 인정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은 어디까지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아직 형사재판부에서 확인 절차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재판 과정에서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이 거짓으로 밝혀질 가능성도 있고, 증거로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곽 전 사령관을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로 인정했다? 그것도 사실상 편법을 써가면서? 이것은 권익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죄가 있다고 단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명분도 없고 다분히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사법부의 판단을 예단하면서까지 곽 전 사령관을 성급하게 슬롯사이트 볼트 추천로 인정한 것은 권익위의 월권”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공정함과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