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메이저카지노(본명 박정원). [메이저카지노 유튜브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22/news-p.v1.20250222.4110e24b5b1f40e9b8a740f8f53cef29_P1.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유튜버 메이저카지노(본명 박정원)이 자신을 향한 사이버 레커들의 음모론과 허위사실 폭로 등 2차 가해로 현재까지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메이저카지노은 지난 21일 JT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간첩설부터 정계 연루설 등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저는 중국에 가본 적도 없고, 정치 관련해서 연관을 지으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도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든가 검찰 측에서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게 이상해서 그쪽과 뭔가 관계가 있다고 한다”며 “어떻게든 그냥 저를 메이저카지노 싶어하는 것 같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메이저카지노은 유튜버들이 그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했을 때를 떠올리며 “(유튜버들이) 루머들을 만들어 내니까 (내 쪽에서)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며 자신의 개인사를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진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제가 누구한테 피해를 주거나 안 좋은 일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예전에 당했던 일(전 남자친구로부터의 폭행)보다 그 당시(유튜버들의 협박)가 훨씬 힘들었다”고 했다.
![자신을 향한 음모론으로 2차 가해를 호소한 유튜버 메이저카지노. 사진 [JTBC뉴스 방송화면 캡처]](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2/22/news-p.v1.20250222.48d0d0be58eb40a6ac305d2039d029ee_P1.jpg)
한편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메이저카지노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던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은 지난 20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공갈 혐의 공범으로 기소된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메이저카지노봉사 160시간이,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게는 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및 메이저카지노봉사 240시간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아울러 공갈 혐의 등으로 같이 재판에 넘겨진 최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2년이 선고됐다. 그는 메이저카지노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 이모씨의 변호를 맡으면서 메이저카지노에게 ‘위기관리PR’ 자문료 명목으로 20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공갈, 개인정보보호법 및 변호사법 위반 등) 등으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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