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 머신 [인스타그램]
슬롯 머신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슬롯 머신이 사기를 당해 5억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7일 tvN STORY ‘백억짜리 아침식사’ 측은 2화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슬롯 머신은 “이번 주인공은 마이너스 100억 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고 오은영 박사는 “빚이 1천만원만 있어도 마음이 무거운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었을까. 100억은 굉장히 큰돈이다”라고 말했다.

슬롯 머신은 “저는 지금 대출이 5억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도 숨이 막힌다”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오은영 박사는 깜짝 놀라 “잘 벌지 않아요? 왜 5억 빚이 있나”라고 물었다. 슬롯 머신은 “똥파리라고 하죠? 돈을 잘못 넣었다가 대출까지 일으킨 상황이다. 연 이자가 200만 원씩 빠져나가는데 미치겠다. 100억 원 빚은 어떨지 가늠이 안된다”라며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이어 등장한 이날의 주인공은 ‘견과류 산업 혁신가’ 윤문현 대표였다. 윤 대표는 빚 100억 원에서 연 매출 1,100억 원의 기업을 일군 성공 신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슬롯 머신은 MBC ‘놀면 뭐하니?’, tvN ‘핸썸가이즈’, E채널 ‘용감한 형사들’, ENA, SBS Plus ‘나는 솔로’ 등에 출연 중이다.


husn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