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개발공사]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개발공사]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가 전속모델이었던 임영웅과 1년만에 결별한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11일 임영웅의 모델 계약이 이달 말 완료된다고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날 창립 30주년 기자회견에서 “임영웅을 통해 생수 제품 주요 구매층에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를 알리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에 맞춰 새 모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공사 측은 국적과 연령대에 관계없이 범용적인 어필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할 방침이다. 모델 기용 작업이 완료되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에서 사계절 광고를 촬영해 깨끗한 삼다수 제품 이미지를 현장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 모델 외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인지도가 높은 모델을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섭외해 홍보 채널도 다각화한다.

임영웅은 기존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최장수 모델이던 가수 아이유의 뒤를 이어 지난해 3월 대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해 3월부터는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이미지에 맞춰 ‘토지보호 편’과 ‘수질관리 편’ 등에서 수질 우수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호감도가 높고, 특히 생수 제품의 주요 구매층인 4050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는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공식 앱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 가정배송’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어났으며, 신규 회원의 일 평균 주문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급증하기도 했다.

1995년 설립된 제주개발공사는 대표 브랜드인 하이 로우 토토 사이트를 1998년 첫 출시해 현재까지 국내 먹는 샘물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