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죽음 내막·외압 밝히는 일에 박차 가할 것”

슬롯사이트 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슬롯사이트 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중앙지역군사슬롯사이트 업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하자 “슬롯사이트 업의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슬롯사이트 업 반드시 승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이 정권은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항명했다”라며 “사법 정의를 조롱하고 군에 대한 신뢰를 바닥까지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아무리 감추려 해도 슬롯사이트 업 반드시 밝혀지고 결국 승리한다”라며 “민주당은 채 해병의 죽음에 얽힌 내막과 외압의 몸통을 밝혀내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슬롯사이트 업이 은폐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중앙지역군사슬롯사이트 업은 이날 오전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박 대령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y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