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 파라오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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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KCGI 파라오 슬롯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1의 순자산이 1년만에 2 배로 증가했다.

21일 KCGI운용은 지난해 2월 19일 TDF순파라오 슬롯 1000억원을 달성한 지 1년만인 이달 11일 TDF 순파라오 슬롯이 100% 증가한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TDF 전체 순파라오 슬롯 증가율 38% 대비 2.6배에 달하는 성장률이다.

TDF란 은퇴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파라오 슬롯배분을 해주는 파라오 슬롯배분펀드로 대표적인 은퇴 준비 상품이다.

KCGI파라오 슬롯은 실제 사명변경 직후인 지난 2023년말 기준 TDF의 빈티지별 1년 수익률 평균이 13.0%로 TDF를 운용하고 있는 20개 운용사 중 10위권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6월부터 연 18.0%로 4위로 올라왔고 연말 기준으로는 17.9%로 2위를 기록했다.

KCGI프리덤TDF는 2040의 순파라오 슬롯이 430억원으로 가장 컸고 뒤를 이어 TDF2030, TDF2050, TDF2035가 뒤를 이어 4050 투자자들의 가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CGI운용은 사명변경 이후 연금 파라오 슬롯 운용 강화를 주요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수익률 및 안정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연금저축 클래스와 퇴직연금 클래스의 순파라오 슬롯 규모는 11일 기준 9854억원에 이르러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KCGI운용은 “KCGI프리덤TDF는 한국인의 연령대별 투자 성향, 투자 여력, 은퇴 후 예상 소득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글라이드 패스(생애주기별 파라오 슬롯배분곡선)의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2023년 사명변경 이후 자사 액티브펀드로 구성된 모펀드의 파라오 슬롯배분전략을 정교화 하면서 꾸준히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