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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사진)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가 주관하며 평창군이 함께하는 ‘제11회 슬롯 머신 게임 클래식 축제’가 오는 6월 6~8일 강원 평창군 슬롯 머신 게임마을에서 열린다.

11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 따르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일상 속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예술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슬롯 머신 게임 클래식 축제’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주년 행사에서는 조성진, 백건우, 김선욱, 이진상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하며 약 1만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축제를 상징하는 한밤의 별빛 콘서트에는 합창, 오케스트라, 피아노 리사이틀, 바이올린 협연, 첼로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첫날인 오는 6월 6일 저녁에는 국립합창단(지휘 민인기)과 소프라노 홍혜란이 출연한다. 슬롯 머신 게임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국립합창단은 슬롯 머신 게임나무 숲을 무대로 웅장한 합창의 울림을 통해 새로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2024 국토교통부의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과 연계한 지자체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재즈 공연도 개최된다. 7일 밤을 꾸밀 ‘미드나잇 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처음으로 슬롯 머신 게임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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