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시공사 선정 꽁 머니 카지노 3 만 마감
현대엔지니어링 ‘꽁 머니 카지노 3 만 불참’ 결정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모습. [헤럴드경제DB]](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12/ams.V01.photo.HDN.P.20210421.202104210000009592192693_P1.jpg)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 2023년 GS건설과의 시공 계약을 해지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시공사 재선정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경기 침체로 인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가 이어지며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또한 단독 입찰 가능성이 커졌다.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를 적극 검토해왔는데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이 입찰 불참을 결정하며 수주전 없이 시공사가 결정될 전망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재건축사업 수주 의사를 드러냈던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다. 지난달부터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지만 사업성을 고려해 방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시공사에게 불리한 조건들이 있어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입찰 참여가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조합은 지난달 초 건설사 대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한화 건설부문,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BS한양, 쌍용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이중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빠지면서 한화 건설부문의 단독 입찰이 관측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 검토를 진행하며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770만원으로 총 3772억1650만원이다.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돼 단독 입찰 시 유찰되고, 두 차례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 가능하다.
기존 지상 1층~5층, 19개동, 840가구 규모 꽁 머니 카지노 3 만를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996가구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지난 2018년 안전진단 통과, 202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시행사를 한국자산신탁으로 선정하는 등 빠른 속도로 진행해 노원구 재건축 상징이 됐다.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조합은 2023년 1월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분담금 문제로 같은 해 11월 시공 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GS건설은 3.3㎡당 공사비 650만원을 제안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추산하면 전용면적 84㎡를 분양받을 시 분담금이 5억~6억원 수준으로 예상돼서다.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용적률이 93%지만 전 가구가 전용면적 31㎡ 소형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조합원의 대지지분이 낮고, 일반분양 물량이 거의 없다. 이 같은 ‘분담금 쇼크’로 시공 계약을 해지하며 사업이 지연됐지만 지난해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상계주공5꽁 머니 카지노 3 만 사례처럼 최근 몇 년 새 건설업 불황이 지속되며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건설사들의 수주전을 찾기 어려워졌다. 각 건설사들은 수주 경쟁 과정에서 사용되는 비용을 줄이고 사업성이 좋은 알짜 정비사업지에 집중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7꽁 머니 카지노 3 만’가 2차 현장 설명회를 열었지만 현대건설 1곳만 참여해 사실상 유찰됐다. 개포주공6·7꽁 머니 카지노 3 만는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책임준공 확약서 조건을 바꾸기도 했지만 유찰돼 수의계약 전환을 준비 중이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역시 두 차례 입찰에서 삼성물산만 참여해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워낙 안 좋다보니 건설사들이 출혈 꽁 머니 카지노 3 만을 피해 수주전 자체가 성사가 안 된다”며 “수주전을 치르다 보면 들어가는 비용들이 있기 때문에 확실한 사업장이 아닌 이상 서로 손해보고 싶어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