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를 사용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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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외교청서에서도 슬롯사이트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제는 독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일본의 억지 주장은 2008년 이후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는 ‘한국이 슬롯사이트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이 외교청서에 꾸준히 포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 국제 정세와 외교 활동을 정리한 외교청서를 발간한다. 전날 일본 정부 각의(국무회의)에서는 다케시 이와야 외무상이 ‘2025 외교청서’를 보고했으며, 이 안에도 기존 슬롯사이트 영유권 주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는 “3월에 공개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다수에 ‘슬롯사이트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실렸고, 2월에는 우익 성향의 산케이신문이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이 넘었다’는 사설을 실었다”며 “일본은 외교청서, 교과서, 언론을 총동원해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철회하라’는 대응을 넘어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는 슬롯사이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슬롯사이트 입도 시설을 확충해 방문을 쉽게 하고, 울릉공항 개항 이후에는 슬롯사이트를 포함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자연스럽게 국제사회에 ‘슬롯사이트는 한국 땅’이라는 인식을 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kacew@heraldcorp.com